겨울용 방한 바지를 구입했다. 오버 팬츠로 분류 되는 물건인데. 바지를 입고 겉에 입는 그런 바지류. 허나. 물건 재고가 없어서 일본에서 들여와야 한다고 그런다. 뭐... 그쪽 제품이 재고 쌓아두고 팔기엔 좀 뭐한 물건이라. 수요가 많은 제품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니까 주문 받으면 수입하는 것. 해서. 일본에서 물건 들여오는데 1주일 가량 걸리고, 내가 받기까진 거기에 2일 추가. 뭐 늦어서 안좋다라기 보단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_-; 그래도 그거 오면 이번 겨울은 그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지 ㅋㅋ
올해도 갔다 옴. F1 머신의 소리를 듣고 있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누가 우승하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우렁찬 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장을 가는 것이니까. 경기 외적인 부분은 작년보다 많이 나아졌다. 작년엔 ... 뭐... 암튼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긴 하지만, 내년엔 더 좋아지겠지.
TV 광고는 중계를 하는 MBC에서나 광고가 아주 간혹 보이고, 다른 방송사는 전혀 없음. 목포, 영암쪽에는 길거리에도 광고를 하겠지만 서울엔 안보임 -_-; 아주 간혹 서울에도 광고가 보이긴 하는데 이건 뭐 그냥 지방 동네 축제 수준의 광고라고만 보여짐. 세계 3대 스포츠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선 듣보잡 인가 ㅋㅋㅋㅋㅋ 작년하고 달라진게 없어 ㅋㅋ 어쨌거나 난 10월 16일(일)에 KTX 타고 F1 경기를 보러 간다. 오토바이 타고 가는건 내려갈 때는 괜찮은데 경기 끝나고 일요일 밤에 밤새 달려서 서울에 올라와야 하니 그게 문제. 회사에서 꾸벅꾸벅 졸 순 없잖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