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패드를 구입해서 요샌 집 컴퓨터를 거의 켜지 않고 있다.집에서 컴퓨터하는건 인터넷 서핑 밖에 없었다. 가끔 뭔가 지르기 위해 쓰긴 하는데 그건 회사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니 굳이 집에서 할 필요도 없고... 아이패드 가지고 인터넷 서핑만 하면 되니까 아무래도 컴퓨터보다 전기를 덜 먹게 되고, 부팅이라는 것이 따로 없으니 바로바로 쓰고 다 쓰면 치워두고 참 편하다. ...팅크웨어의 RiderS 네비는 램마운트 거치대에 끼워서 쓰고 있기 때문에 순정 거치대가 부러지지 않고 있다. 뭐 쓰질 않으니 당연한 얘기.또 부러뜨려서 A/S를 받으러가야 그쪽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텐데 겨우 2번 밖에 가질 않고 이번엔 계속 가지 않았으니 그쪽에서 이젠 괜찮은가보네 하겠지?실제는 그런게 아닌데도 말이지..
태풍 이동 경로 봐라 ㅋㅋㅋ 아주 그냥 갈팡질팡 난리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호 태풍 볼라벤에 밀려서 대만쪽으로 갔다가, 15호 지나가니 다시 원위치 ㅋㅋㅋㅋㅋ ..... 웃을 일이 아니군.... 태풍 때문에 한동안 오토바이를 못타게 되는 참사가....
올해도 갔다 옴. F1 머신의 소리를 듣고 있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누가 우승하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우렁찬 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장을 가는 것이니까. 경기 외적인 부분은 작년보다 많이 나아졌다. 작년엔 ... 뭐... 암튼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긴 하지만, 내년엔 더 좋아지겠지.
집에 아무도 없으면 전화를 해서 어디에 물건을 놓을까 물어보던가. 원래는 다들 물어 보구선 물건 놓고 가는데 이번엔 제일 처음 온 사람이 그냥 문 앞에 놓고 가서 그 이후로 다들 이렇게 놓고 간 듯 -_-;;;;